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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위험성 자살예방 세미나 [오늘뉴스 2013/11/26 13:45]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4-05-07 16:56:02
전주시, 고위험성 자살예방 세미나
전북대병원서 대응방안 모색...전국 77개 시중 6위
 
[전주/이영노 기자]전주시는 자살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세미나’를 전북대학교병원과 전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공동으로 개최했다.

‘Why-How-What?’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전문가 및 유관기관들이 모여 국가의 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 개입방안 등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전북대학교병원의 중점사업도 소개되었다.

정태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장으로 활동하는 서울대 안용민 교수가 ‘응급실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였고

최명환 유성 한가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자살자 심리의 정신분석적 이해’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전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팀장(이화일)이 ‘응급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사회 개입의 성과 및 제한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송은주)이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소개’를 하였다.

전주시보건소장(김경숙)은 “자살 위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전문적인 위기중재와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 재 시도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신과적 전문치료 및 지역사회 개입 방안 등을 충분히 논의하고 추진함으로써 자살률은 낮아지고 행복지수는 날로 높아지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통계청의 ‘2012년 사망원인 통계 조사’ 발표 결과, 전국 77개 시 중 전주시의 자살률이 6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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