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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강도시' 이어자살률도↓ [새전북신문 2013년 09월 29일 (일)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4-05-07 17:01:27
전주시 '건강도시' 이어자살률도↓
전국 77개 시 중 6번째로 낮아…전담팀 구성-예방산업 효과 입증
 
전주시가 통계청 ‘2012년 사망원인 통계 조사’ 발표 결과, 전국 77개 시 중 자살률이 6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시가 지난 14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자살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살맛나는 도시임을 또 한번 입증된 셈이다.

계룡시가 7.1%의 자살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자살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의왕시와 과천시, 거제시, 안양시에 이어 전주시(21.7%)가 전국 6번째의 낮은 자살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한 시는 나주시로 51.5%의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제천시와 영주시, 태백시, 서산시, 보령시, 세종시, 안성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시가 지난 2010년부터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내 자살 예방 전담팀 운영 등 도내 최초로 시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어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지난 2008년 기준 자살률이 26위, 2011년 11위였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자살률이 전국 시 중 6번째로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2010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자살예방성적표는 부진하지만 전주시만큼은 가장 건강한 도시 선정에 이어 자살률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말 그대로 살맛나는 도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그 동안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지원, 긴급의료비 지원, 자살위기·고위험 상황 시 응급출동,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등 사후 관리, 자살 전문 멘토 양성교육,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등 전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전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자살문제에 대해 관련 기관이 더욱 체계적이고 협조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자살률은 낮아지고 행복지수는 높아지는 건강한 전주시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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