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조울증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조증 또는 우울증, 양극단의 감정의 사이에서 기분이 수시간, 수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 양극성장애 I형(Bipolar I disorder) :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면서 생기는 다양한 증상의 조증 삽화를 보임
  • 양극성장애 II형(Bipolar II disorder) : 조증 삽화보다 증상이 경하고 상대적으로 지속기간이 짧은 경조증 삽화를 보임

주요증상

조증삽화
  • 자존감의 증가 또는 과대감
  • 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예: 단 3시간의 수면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낌)
  •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끊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 말을 함
  • 사고의 비약 또는 사고가 질주하듯 빠른 속도로 꼬리를 무는 듯한 주관적인 경험
  • 주관적으로 보고하거나 객관적으로 관찰되는 주의산만(예: 중요하지 않거나 관계없는 외적 자극에 너무 쉽게 주의가 분산됨)
  • 목표 지향적 활동의 증가(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사회적 또는 성적인 활동) 또는 정신운동 초조(목적이나 목표 없이 부산하게 움직임)
  • 고통스런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에의 지나친 몰두(예: 과도한 쇼핑 등 과소비, 무분별한 성행위, 어리석은 사업 투자 등)
우울삽화
  • 정서적으로 기분이 처지거나 우울한 느낌
  • 일상의 흥미저하, 즐거움 감소
  • 식욕 감소 또는 증가
  • 불면 또는 과수면
  • 무기력감, 활력 감소
  • 집중력 저하
  •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치료방법

  • 약물치료
    • 주된 치료 약물은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며 기분이 안정적 상태로 유지되도록 조절하는 약물입니다.
  • 심리사회적치료
    •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지지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 치료과정 중에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뿐 아니라 재발에 관여하는 스트레스 요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양극성장애는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상기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경우 063-273-6995~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