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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마음이 실력이다’...강좌 개최 [오늘뉴스 이영노기자 2014/03/26 13:05]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4-05-07 17:07:16
전주시보건소, ‘마음이 실력이다’...강좌 개최
▲ 전주시보건소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6일(수) 한지 산업지원센터 내 4층 세미나실에서 종교계와 함께 하는 생명사랑 강좌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3년 12월 16일 전주시내 4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각 대표자를 생명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올해부터 분기에 1회씩 생명지킴이 홍보대사를 초빙하여 우울 및 자살생각 등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이나 그 가족들에게 홍보대사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경험담과 위기극복방법 등을 강연함으로써, “도전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좌에는 원불교 장형규 교무님의 “마음이 실력이다.” 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강연에 앞서 전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 SAVE팀에서 제작한 4대종교 대표자의 희망메세지가 담긴 동영상이 소개되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자살·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종교 대표자와 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시와 종교계가 뜻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보살펴 자살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 할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자.“ 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사업,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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