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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건강도시 1위 선정 [오늘뉴스 / 2013/09/27 17:24]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014-05-07 17:00:11
전주시보건소, 건강도시 1위 선정

 
▲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전주시가 건강도시 1위에 이어 자살률도 전국 최하위권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가 통계청 ‘2012년 사망원인 통계 조사’ 발표 결과, 전국 77개 시 중 자살률이 6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는 전주시가 지난 14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자살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살맛나는 도시임을 또 한번 입증된 셈이다.

 계룡시가 7.1%의 자살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자살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의왕시와 과천시, 거제시, 안양시에 이어 전주시(21.7%)가 전국 6번째의 낮은 자살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한 시는 나주시로 51.5%의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제천시와 영주시, 태백시, 서산시, 보령시, 세종시, 안성시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주시의 성과는 지난 2010년부터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내 자살 예방 전담팀 운영 등 도내 최초로 시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어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지난 2008년 기준 자살률이 26위, 2011년 11위였지만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자살률이 전국 시 중 6번째로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2010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자살예방성적표는 부진하지만 전주시만큼은 가장 건강한 도시 선정에 이어 자살률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말 그대로 살맛나는 도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그 동안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지원, 긴급의료비 지원, 자살위기·고위험 상황 시 응급출동,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등 사후 관리, 자살 전문 멘토 양성교육,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등 전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편, 전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자살문제에 대해 관련 기관이 더욱 체계적이고 협조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자살률은 낮아지고 행복지수는 높아지는 건강한 전주시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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