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틱장애
틱장애

틱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장애'(Tourette’s Disorder)라고 한다.

주요증상

단순 근육 틱
  • 눈 깜박거리기
  • 얼굴 찡그리기
  • 머리 흔들기
  • 입 내밀기
  • 어깨 들썩이기
복합 근육 틱
  • 자신을 때리기
  •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 물건 던지기
  • 손 냄새 맡기
  •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 외설적인 행동하기
단순 음성 틱
  • 킁킁거리기
  • 가래 뱉는 소리 내기
  • 기침소리 내기
  • 빠는 소리 내기
  • 쉬 소리 내기
  • 침 뱉는 소리 내기
복합 음성 틱
  • 사회적인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 욕설 뱉기
  • 남의 말을 따라하기
  •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냄

치료방법

  • 약물치료
    • 만성 틱장애와 뚜렛장애의 경우, 틱 증상을 조절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입니다.
    • 주기적으로 증상을 재평가하여 약물 용량을 조절하고, 충분히 증상이 호전된 뒤 6개월 ~ 1년 정도 치료를 유지한 뒤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약용량을 서서히 감량 시켜 갑니다.
  • 행동치료
    • 최근 여러 가지 행동치료가 틱의 심도와 빈도를 완화해 준다는 보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틱에 연관되지 않는 근육에 힘을 주어서 문제가 되는 틱 증상 대신 다른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틱 증상을 억제하고, 틱 증상이 들기 전에 느껴지는 '전조 충동'과 같은 불편한 감각을 견디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가족교육
    • 가족들은 틱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지만, 틱 증상 자체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걱정하며 관심을 표현하기보다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에 대해 비난하거나, 증상을 참도록 다그치지 않고, 아이가 틱 증상으로 인하여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 상기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경우 063-273-6995~6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